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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 동화책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본 용을 직접 만들어보고 상상놀이를 해볼까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을 내뿜는 용'을 주제로 해서 종이꽃으로 용의 불꽃을 표현해보고 바람을 불어 불꽃이 날리도록 한다면 더욱더 재미있는 상상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 준비물 : 밑부분이 뚫린 종이컵 또는 휴지심, 뿅뿅이, 빨강, 노랑, 주황색의 꽃종이 또는 한지, 스카치 테이프 또는 물풀, 목공풀 조형물을 만들기에 앞서 아이와 함께 불을 내뿜는 용 관련 그림책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불을 뿜는 용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 놀이법 1. 용이 내뿜을 꽃종이 띠 준비하기 빨강, 주황, 노랑색의 꽃종이와 한지를 길게 잘라서 꽃종이 띠를 준비하세요. 준비한 꽃종이를 아이에게 보여 주며 꽃종이 띠가 용이 내뿜는 불이라고 설명해 주니 관심을 보이더군요. 아이는 꽃종이 띠를 만져도 보고 후후~ 불어 날리며 탐색 놀이를 해요. ■ 놀이법 2. 휴지심 둘레에 꽃종이 띠 붙이기 스카치 테이프 또는 물풀을 사용하여 꽃종이 띠를 밑부분이 뚫린 종이컵 또는 휴지심 둘레를 따라 붙여주세요. ■ 놀이법 3. 휴지심 위에 용의 콧구멍 표현하기 실감나는 용을 표현하기 위해 뿅뿅이 2개로 용의 콧구멍을 표현해 보았어요. 휴지심 위에 목공풀을 발라 뿅뿅이를 붙이면 끝! ■ 놀이법 4. 꽃종이 띠를 많이 붙인 용과 적게 붙인 용 앞의 방법을 반복해서 꽃종이 띠를 많이 붙인 용과 적게 붙인 용을 만들어 비교해 보세요. 아이는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비교하면서 띠를 많이 붙인 용은 엄마 용, 띠가 적은 용은 아가 용이라고 설명하며 좋아해요. ■ 놀이법 5. 꽃종이 불을 내뿜으며 상상 놀이 불을 내뿜는 용인 만큼 불을 내뿜어봐야겠죠? 휴지심에 바람을 불어 꽃종이를 날리면 되는데요, 아이는 용 흉내를 내기 시작하네요. “크악~! 용이다~” 라며 후후~ 불을 내뿜으며 즐거워해요. 엄마 용도 만들었으니 아이와 함께 상상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불을 내뿜는 용 놀이는 어린이가 직접 용이 된 것처럼 불을 뿜기 위해 열심히 숨을 내뱉습니다. 이러한 놀이는 어린이가 코로 숨을 들이쉰 다음 입으로 숨을 크게 내쉬어 보도록 하며 자연스럽게 호흡운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호흡운동은 어린이의 감정 조절, 신체에 대한 이해, 발음과 의사소통 방법 향상과 연관됩니다. 또한 불 외에 또 다른 무엇이 용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면 좋을지 이야기 나누기, 용이 불을 뿜어 물리칠 수 있는 악당 역할의 물체 제시하기 등을 통해 풍부한 상상 놀이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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