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쑥쑥 부모 | (부모교육)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고, 아이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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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천센터 작성일20-04-09 11:58 조회2,1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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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고 떨어지고 데이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눈깜짝할 새에 사고가 일어나곤 합니다. 안전에 대한 인지능력과 신체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기에 안전사고 위험성이 대단이 높습니다. 영유아기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이라고 하니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소비자원에서 올 8월 발간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바탕으로 어린이 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이동성과 호기심이 많은 ‘걸음마기’에 사고가 가장 많아요
어린이 안전사고는 발달단계별로 영아기(0세)가 9.1%, 걸음마기(1~3세) 47.4%, 유아기(4~6세) 23%, 학령기(7~14세) 20.5%로 걸음마기에 집중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합니다. 발달단계별로 다발하는 사고유형에 차이를 보이므로 각 시기별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대비가 필요합니다.
영유아 사고는 주로 가정에서 발생해요
어린이 안전사고는 가정 68.5%, 교육시설 5.8%, 여가·문화·놀이시설 5.4%, 도로 4.4%, 기타 15.9%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보호자는 물론 어린이 스스로 장소별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고 대비해야합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영아기(88.3%), 걸음마기(79.3%), 유아기(62.1%), 학령기(42%)로 영아기에 발생 비율이 가장 높으며, 유형으로는 침대에서 추락 및 질식사고, 가구 부딪힘 및 전도사고, 익수사고, 삼킴사고, 베란다 추락사고, 화상사고, 방 문 끼임 사고, 블라인드 끈 질식사고 등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가정 내 발생하는 사고와 예방법
❚ 침대에서 추락 및 질식사고
예방법 | · 영아 혼자 두지마세요. · 침대에는 안전가드를 설치하세요. · 추락 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바닥매트를 깔아주세요. |
❚ 가구 부딪힘 사고
예방법 | · 모서리가 둥근 가구를 사용하세요. · 방과 욕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주세요. · 가구 모서리에 완충재를 부착하세요. |
❚ 질식사고
예방법 | · 1세가 되기 전까지는 천장을 바라보게 눕혀 재우세요. · 가급적 연령에 맞는 유아용 침대를 사용하세요. |
❚ 가구 전도사고
예방법 | · 아이가 서랍장을 열지 못하도록 잠금장치를 설치하세요. · 무거운 물건은 낮은 칸에 두세요. · 쓰러지기 쉬운 가구 및 TV를 벽이나 다른 구조물을 고정하세요. |
❚ 익사사고
예방법 | · 목욕 후에는 욕조의 물을 빼고 욕조 주변에 발판을 두지 마세요. · 욕실에 아이를 혼자 두지 마세요. |
❚ 베란다 추락사고
예방법 | · 베란다에 아이들이 딛고 올라갈 수 있는 물건을 놓지 마세요. · 베란다가 놀이장소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주세요. |
❚ 삼킴사고
예방법 | · 크기가 작은 물건은 영아 주변에 두지 마세요. · 장난감 구매시 KC마크 및 권장 연령대를 확인하세요. · 의약품과 생활화학제품 등은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별도 보관하세요. |
❚ 방 문끼임 사고
예방법 | · 방문에 손끼임 방지 보호대나 경첩 끼임 방지장치를 설치하세요. |
❚ 블라인드 끈 질식사고
예방법 | · 가급적 줄이 없는 블라인드를 사용하세요. · 줄이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높게 묶어두세요. |
❚ 화상사고
예방법 | · 전기압력밥솥, 다리미, 난방기구 등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 고온제품의 위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말해주세요. |
<가정 내 장소별 어린이 화상사고 예방법>
주방
· 전기밥솥은 바닥에 내려놓지 않습니다.
· 전기포트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합니다.
· 아이가 닿는 곳에서 조리용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곰국, 육개장 등 뜨거운 국이 담긴 냄비를 욕실이나 베란다 등의 바닥에 두고 식히지 않습니다.
· 프라이팬, 냄비 등의 조리기구는 사용 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식힙니다.
· 이유식은 식힌 후 그릇에 담습니다.
· 아이를 업고 음식을 조리하지 않습니다.
· 아이를 안고 라면이나 커피 등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거실·방
· 헤어드라이기, 고대기 등을 사용 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 다리미 사용 후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 러닝머신은 전기 코드를 빼 둡니다.
화장실
· 욕조에서 목욕할 때 뜨거워진 수도꼭지 부분은 마른 수건으로 감싸둡니다.
· 세면대에서 아이를 씻기지 않습니다.
· 샤워기를 사용하여 아이를 씻기지 않습니다.
공통
·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안전덮개로 막아둡니다.
· 정수기는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합니다.
· 라이터나 성냥 등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각종 사고 발생시 대처법
❚ 화상사고 발생시 대처법
· 뜨거운 물에 젖은 옷은 가위로 제거합니다.
· 흐르는 물로 화상부위를 충분히 식힙니다.(15분~30분 정도)
· 화상부위를 식힌 후 장신구(반지, 팔찌, 목걸이, 시계 등)는 제거합니다.
· 소주, 치약, 연고 등은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바르지 않습니다.
· 전기에 의한 화상의 경우 플러그를 뽑거나 전류를 차단합니다.
·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병원에 방문합니다.
(화상부위는 얼음으로 식히면 안 됩니다. 화상부위에 얼음을 직접 대면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피부재생에 필요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감염의 위험이 높고 상처를 악화시켜 치료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물집을 터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 출혈 및 타박상 발생시 대처법
· 출혈시 상처 처치에는 지혈이 중요합니다. 상처 부위를 씻은 후 상처의 깊이와 크기를 확인하고 지혈합니다.
· 팔이나 다리 등을 부딪힌 경우에는 타박상 부위를 냉찜질합니다. 배를 부딪힌 경우에는 옷을 헐겁게 하고 안정을 취하며 병원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심폐소생술
·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연령에 맟게 시행이 필요합니다
영아 심폐소생술(생후 1개월~12개월)
생후 1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아의 경우 질식, 교통사고, 기타 외상만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꼭 필요한 것! 바로 심폐소생술입니다. 영아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환자의 발바닥을 가볍게 치며 의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 다음 환자의 호흡을 확인합니다.
가슴압박은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 중앙의 바로 아래 부분으로 검지와 중지 또는 중지와 약지 손가락을 모은 후 첫 마디 부위를 흉골부위에 접촉시킵니다. 두 개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분당 100에서~120회를 4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줍니다. 이때, 시술자의 손가락은 환자의 흉골이 맞닿는 부위와 반드시 수직이 되도록 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거나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줍니다.
2. 호흡을 확인 합니다.
3. 분당 100에서 120회, 4cm 깊이로 가슴압박을 시행 합니다.
4. 손가락을 굽히지 않도록 수직을 유지하며 무한반복 합니다.
소아 심폐소생술
질식, 교통사고, 추락 및 기타 외상 등이 소아에게 일어날 경우,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꼭 필요한 것! 바로 심폐소생술입니다. 소아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 다음 환자의 호홉을 확인합니다.
가슴압박은 가슴 중앙인 흉골 아래쪽에 한 손으로 손바닥 아래(손꿈치) 부위만을 환자의 흉골 부위에 위치시킵니다. 그리고 분당 100에서 120회를 약 4~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줍니다. 시술자의 어깨는 환자의 흉골이 맞닿는 부위와 반드시 수직이 되도록 합니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거나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줍니다.
2. 호흡을 확인 합니다.
3. 분당 100에서 120회, 약 4~5cm 깊이로 가슴압박을 시행합니다.
4. 팔꿈치를 굽히지 않도록 수직을 유지하며 무한반복 합니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
출처 http://www.i-love.or.kr/zine/index.php?mid=sub_joy&document_srl=48420